구자철, 기쁨 두 배…‘골도 넣고 딸도 낳고’

입력 2016.10.30 (21:38) 수정 2016.10.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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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딸이 태어난 날,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두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녀의 기쁨을 만끽하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엔 3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후반 23분에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딸을 생각하며 젖병 세리머니를 펼친 구자철은 9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추가골에 실패한 채 3대 1로 졌습니다.

전반 18분 리버풀의 수비수 로브렌이 실수를 저질러 실점을 허용합니다.

어설프게 걷어낸 것이 그만 상대 선수에게 어시스트를 한 셈이 됐습니다.

로브렌은 그러나 곧바로 3분 후 헤딩골을 터뜨려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로브렌이 지옥과 천당을 경험한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월드시리즈 4차전, 클리블랜드의 킵니스가 7회 쐐기 석점포를 터뜨립니다.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컵스를 7대 2로 꺾고 3승 1패로 앞서가며 68년 만의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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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기쁨 두 배…‘골도 넣고 딸도 낳고’
    • 입력 2016-10-30 21:42:51
    • 수정2016-10-30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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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딸이 태어난 날,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두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녀의 기쁨을 만끽하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엔 3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후반 23분에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딸을 생각하며 젖병 세리머니를 펼친 구자철은 9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추가골에 실패한 채 3대 1로 졌습니다.

전반 18분 리버풀의 수비수 로브렌이 실수를 저질러 실점을 허용합니다.

어설프게 걷어낸 것이 그만 상대 선수에게 어시스트를 한 셈이 됐습니다.

로브렌은 그러나 곧바로 3분 후 헤딩골을 터뜨려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로브렌이 지옥과 천당을 경험한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월드시리즈 4차전, 클리블랜드의 킵니스가 7회 쐐기 석점포를 터뜨립니다.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컵스를 7대 2로 꺾고 3승 1패로 앞서가며 68년 만의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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