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최순실 오후 소환… 안종범·정호성 출금 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최순실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출국금지 된 가운데 검찰은 수사팀 인원을 보강했습니다.

회동 결렬…“진상 규명 먼저” vs “정치 공세”

'최순실 게이트' 등 정국 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결렬됐습니다. 야당이 새누리당의 거국 중립 내각 제안에 진상 규명이 먼저라며 반대를 표명하자 정진석 원내대표가 정치 공세라고 반발하며 회동 도중 퇴장했습니다.

‘정유라 의혹’ 이화여대 특별 감사 착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특별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출석 인정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정 씨의 고등학교에도 감사가 확대됩니다.

조선산업→선박산업 ‘재편’… 공공 선박 발주

정부는 현재 선박 건조 중심의 조선산업을 수익성 높은 서비스를 포함한 선박산업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3사의 인력과 도크 설비를 감축하고 11조 원 규모의 공공선박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점차 추워져…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목요일 아침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