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관계도로 본 ‘최순실 게이트’
입력 2016.11.01 (06:38)
수정 2016.11.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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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국정을 마비시킬 정도의 초대형 비리스캔들로 비화됐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는 수십 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이들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게이트의 핵심 최순실 씨입니다.
최 씨는 미르와 K스포츠. 이 두 재단과 연결됩니다.
최순실게이트 수사 이후 먼저, 이 두 재단과 관련된 사람들이 검찰에 줄소환됩니다.
한때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 최 씨의 지시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난 정현식,
이밖에도 김형수, 정동구, 정동춘 등9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의 비서 역할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고 씨와 재단 핵심 실무자 이 씨는 폭로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두 재단과 관련된 또 다른 핵심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입니다.
안 전 수석의 등장은 최순실게이트가 권력형 비리로 번져나갈 폭발성을 갖게됩니다.
또, 재단 급조를 주도한 인물로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이 떠올랐습니다.
각종 문화정책과 관련해 실세로 지목된 또 다른 인물, 차은택 감독입니다.
차 씨는 문화계 인맥을 동원해 문제의 두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갑자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립니다.
국가기밀까지 저정된 이 태블릿 PC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통령의 참모들이었습니다.
PC의 개통자로 지목된 김한수 전 행정관, 대통령 연설문을 최 씨에게 전달한 의혹의 정호성 전 비서관입니다.
재단 비리에서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는 최 씨와 40년 인연을 맺어온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게 됩니다.
재단 비리와 국정 개입, 그리고 딸 유라 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까지.
얽히고 섥힌 의혹들의 중심에 최순실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국정을 마비시킬 정도의 초대형 비리스캔들로 비화됐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는 수십 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이들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게이트의 핵심 최순실 씨입니다.
최 씨는 미르와 K스포츠. 이 두 재단과 연결됩니다.
최순실게이트 수사 이후 먼저, 이 두 재단과 관련된 사람들이 검찰에 줄소환됩니다.
한때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 최 씨의 지시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난 정현식,
이밖에도 김형수, 정동구, 정동춘 등9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의 비서 역할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고 씨와 재단 핵심 실무자 이 씨는 폭로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두 재단과 관련된 또 다른 핵심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입니다.
안 전 수석의 등장은 최순실게이트가 권력형 비리로 번져나갈 폭발성을 갖게됩니다.
또, 재단 급조를 주도한 인물로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이 떠올랐습니다.
각종 문화정책과 관련해 실세로 지목된 또 다른 인물, 차은택 감독입니다.
차 씨는 문화계 인맥을 동원해 문제의 두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갑자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립니다.
국가기밀까지 저정된 이 태블릿 PC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통령의 참모들이었습니다.
PC의 개통자로 지목된 김한수 전 행정관, 대통령 연설문을 최 씨에게 전달한 의혹의 정호성 전 비서관입니다.
재단 비리에서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는 최 씨와 40년 인연을 맺어온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게 됩니다.
재단 비리와 국정 개입, 그리고 딸 유라 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까지.
얽히고 섥힌 의혹들의 중심에 최순실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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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관계도로 본 ‘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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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06:40:27
- 수정2016-11-01 07:18:48
<앵커 멘트>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국정을 마비시킬 정도의 초대형 비리스캔들로 비화됐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는 수십 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이들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게이트의 핵심 최순실 씨입니다.
최 씨는 미르와 K스포츠. 이 두 재단과 연결됩니다.
최순실게이트 수사 이후 먼저, 이 두 재단과 관련된 사람들이 검찰에 줄소환됩니다.
한때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 최 씨의 지시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난 정현식,
이밖에도 김형수, 정동구, 정동춘 등9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의 비서 역할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고 씨와 재단 핵심 실무자 이 씨는 폭로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두 재단과 관련된 또 다른 핵심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입니다.
안 전 수석의 등장은 최순실게이트가 권력형 비리로 번져나갈 폭발성을 갖게됩니다.
또, 재단 급조를 주도한 인물로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이 떠올랐습니다.
각종 문화정책과 관련해 실세로 지목된 또 다른 인물, 차은택 감독입니다.
차 씨는 문화계 인맥을 동원해 문제의 두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갑자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립니다.
국가기밀까지 저정된 이 태블릿 PC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통령의 참모들이었습니다.
PC의 개통자로 지목된 김한수 전 행정관, 대통령 연설문을 최 씨에게 전달한 의혹의 정호성 전 비서관입니다.
재단 비리에서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는 최 씨와 40년 인연을 맺어온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게 됩니다.
재단 비리와 국정 개입, 그리고 딸 유라 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까지.
얽히고 섥힌 의혹들의 중심에 최순실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국정을 마비시킬 정도의 초대형 비리스캔들로 비화됐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는 수십 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임재성 기자가 이들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게이트의 핵심 최순실 씨입니다.
최 씨는 미르와 K스포츠. 이 두 재단과 연결됩니다.
최순실게이트 수사 이후 먼저, 이 두 재단과 관련된 사람들이 검찰에 줄소환됩니다.
한때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 최 씨의 지시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난 정현식,
이밖에도 김형수, 정동구, 정동춘 등9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의 비서 역할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고 씨와 재단 핵심 실무자 이 씨는 폭로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두 재단과 관련된 또 다른 핵심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입니다.
안 전 수석의 등장은 최순실게이트가 권력형 비리로 번져나갈 폭발성을 갖게됩니다.
또, 재단 급조를 주도한 인물로 김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이 떠올랐습니다.
각종 문화정책과 관련해 실세로 지목된 또 다른 인물, 차은택 감독입니다.
차 씨는 문화계 인맥을 동원해 문제의 두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갑자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립니다.
국가기밀까지 저정된 이 태블릿 PC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통령의 참모들이었습니다.
PC의 개통자로 지목된 김한수 전 행정관, 대통령 연설문을 최 씨에게 전달한 의혹의 정호성 전 비서관입니다.
재단 비리에서 시작된 최순실 게이트는 최 씨와 40년 인연을 맺어온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게 됩니다.
재단 비리와 국정 개입, 그리고 딸 유라 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까지.
얽히고 섥힌 의혹들의 중심에 최순실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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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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