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라크군 모술 코앞까지 진격…IS와 시가전 임박
입력 2016.11.01 (07:27)
수정 2016.11.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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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 탈환전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군 등이 모술 시내 코앞까지 진격했습니다.
IS의 격렬한 저항이 예상되는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점령하고 있는 모술 시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 특수부대는 모술 시내 동쪽 경계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까지 압박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군은 IS의 차량 폭탄 공격에 대비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진격했습니다.
<녹취> 탈리프 샤가티(이라크군 지휘관) : "우리 군대가 모술에 매우 가까이 진격했습니다. 경계와 수백 미터 떨어진 정도입니다."
모술 북부에서 남진하는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 페슈메르가도 시 경계에 근접해, 진지 주변에 도랑을 파서 IS의 자살폭탄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군은 모술 시내에 IS 조직원이 3천에서 5천 명, 시 외곽 방어선에 2천 명 안팎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술 시내에는 민간인 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가전이 시작되면 IS가 주민을 인간방패로 앞세워 극렬한 저항을 벌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 탈환전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군 등이 모술 시내 코앞까지 진격했습니다.
IS의 격렬한 저항이 예상되는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점령하고 있는 모술 시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 특수부대는 모술 시내 동쪽 경계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까지 압박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군은 IS의 차량 폭탄 공격에 대비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진격했습니다.
<녹취> 탈리프 샤가티(이라크군 지휘관) : "우리 군대가 모술에 매우 가까이 진격했습니다. 경계와 수백 미터 떨어진 정도입니다."
모술 북부에서 남진하는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 페슈메르가도 시 경계에 근접해, 진지 주변에 도랑을 파서 IS의 자살폭탄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군은 모술 시내에 IS 조직원이 3천에서 5천 명, 시 외곽 방어선에 2천 명 안팎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술 시내에는 민간인 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가전이 시작되면 IS가 주민을 인간방패로 앞세워 극렬한 저항을 벌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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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이라크군 모술 코앞까지 진격…IS와 시가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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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07:28:14
- 수정2016-11-01 08:04:25
<앵커 멘트>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 탈환전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군 등이 모술 시내 코앞까지 진격했습니다.
IS의 격렬한 저항이 예상되는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점령하고 있는 모술 시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 특수부대는 모술 시내 동쪽 경계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까지 압박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군은 IS의 차량 폭탄 공격에 대비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진격했습니다.
<녹취> 탈리프 샤가티(이라크군 지휘관) : "우리 군대가 모술에 매우 가까이 진격했습니다. 경계와 수백 미터 떨어진 정도입니다."
모술 북부에서 남진하는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 페슈메르가도 시 경계에 근접해, 진지 주변에 도랑을 파서 IS의 자살폭탄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군은 모술 시내에 IS 조직원이 3천에서 5천 명, 시 외곽 방어선에 2천 명 안팎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술 시내에는 민간인 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가전이 시작되면 IS가 주민을 인간방패로 앞세워 극렬한 저항을 벌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 탈환전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군 등이 모술 시내 코앞까지 진격했습니다.
IS의 격렬한 저항이 예상되는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점령하고 있는 모술 시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 특수부대는 모술 시내 동쪽 경계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까지 압박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군은 IS의 차량 폭탄 공격에 대비해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워 진격했습니다.
<녹취> 탈리프 샤가티(이라크군 지휘관) : "우리 군대가 모술에 매우 가까이 진격했습니다. 경계와 수백 미터 떨어진 정도입니다."
모술 북부에서 남진하는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 페슈메르가도 시 경계에 근접해, 진지 주변에 도랑을 파서 IS의 자살폭탄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군은 모술 시내에 IS 조직원이 3천에서 5천 명, 시 외곽 방어선에 2천 명 안팎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술 시내에는 민간인 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가전이 시작되면 IS가 주민을 인간방패로 앞세워 극렬한 저항을 벌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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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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