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고 잘 던진’ 두산, KS 2연패까지 -1승!

입력 2016.11.01 (21:50) 수정 2016.11.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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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를 꺾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이제 1승 만 더 거두면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로 김재환이 한 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던 최금강을 무너뜨리는 홈런이었습니다.

김재환은 이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두 경기 연속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이어 양의지의 2루타와, 허경민의 2루타로 5회 또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두산 마운드는 타선이 어렵게 뽑아낸 두 점을 철벽같이 지켜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NC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 있는 선발 보우덴의 호투가 눈부셨습니다.

지난 보우덴은 8회 2아웃까지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NC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반면, 홈에서 부활을 기대했던 NC 타선은 오늘도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4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4, 5, 6번 타자가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두산은 9회에 넉 점을 추가해 NC를 6-0으로 이겼습니다.

이제 두산은 2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 3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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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치고 잘 던진’ 두산, KS 2연패까지 -1승!
    • 입력 2016-11-01 21:54:40
    • 수정2016-11-01 22: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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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를 꺾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이제 1승 만 더 거두면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로 김재환이 한 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던 최금강을 무너뜨리는 홈런이었습니다.

김재환은 이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두 경기 연속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이어 양의지의 2루타와, 허경민의 2루타로 5회 또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두산 마운드는 타선이 어렵게 뽑아낸 두 점을 철벽같이 지켜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NC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 있는 선발 보우덴의 호투가 눈부셨습니다.

지난 보우덴은 8회 2아웃까지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NC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반면, 홈에서 부활을 기대했던 NC 타선은 오늘도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4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4, 5, 6번 타자가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두산은 9회에 넉 점을 추가해 NC를 6-0으로 이겼습니다.

이제 두산은 2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 3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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