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덴 136구 역투…두산, 1승만 남았다!

입력 2016.11.02 (06:30) 수정 2016.11.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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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3연승을 거둬 2년 연속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선발 보우덴이 136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로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전에서도 두산의 선발 야구는 계속됐습니다.

선발 보우덴의 압도적인 구위에 NC 타선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직구는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정확히 꽂혔고, 변화구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보우덴의 투구는 백 개가 넘는 공을 던진 8회에도 힘이 있었습니다.

보우덴은 8회 투아웃까지 136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11개를 잡아냈고, 점수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보우덴의 호투에 두산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두산은 5회 초 김재환의 한 점 홈런으로 0대 0의 균형을 깼습니다.

김재환의 한국시리즈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9회에 넉 점을 추가한 두산은 NC를 6대 0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이제) 매 게임 총력전을 갈 것입니다. 승기가 오면 바로 총력전을 펼쳐서 (상대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팀이 결정 될 수도 있는 4차전 선발로 두산은 유희관은, NC는 스튜어트를 예고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저녁 6시 20분부터 제2 텔레비전을 통해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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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02 06:32:56
    • 수정2016-11-02 0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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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3연승을 거둬 2년 연속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선발 보우덴이 136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로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전에서도 두산의 선발 야구는 계속됐습니다.

선발 보우덴의 압도적인 구위에 NC 타선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직구는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정확히 꽂혔고, 변화구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보우덴의 투구는 백 개가 넘는 공을 던진 8회에도 힘이 있었습니다.

보우덴은 8회 투아웃까지 136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11개를 잡아냈고, 점수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보우덴의 호투에 두산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두산은 5회 초 김재환의 한 점 홈런으로 0대 0의 균형을 깼습니다.

김재환의 한국시리즈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9회에 넉 점을 추가한 두산은 NC를 6대 0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이제) 매 게임 총력전을 갈 것입니다. 승기가 오면 바로 총력전을 펼쳐서 (상대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팀이 결정 될 수도 있는 4차전 선발로 두산은 유희관은, NC는 스튜어트를 예고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저녁 6시 20분부터 제2 텔레비전을 통해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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