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순실 회사에 30억 송금’ 수사 착수

입력 2016.11.02 (17:05) 수정 2016.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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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최순실 씨 개인 회사로 수십억 원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삼성이 지난해 최 씨의 독일 회사 '비덱 스포츠'의 전신인 '코레스포츠'로 30억여 원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독일 언론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삼성으로부터 10억 원 가량의 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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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최순실 회사에 30억 송금’ 수사 착수
    • 입력 2016-11-02 17:05:53
    • 수정2016-11-02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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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최순실 씨 개인 회사로 수십억 원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삼성이 지난해 최 씨의 독일 회사 '비덱 스포츠'의 전신인 '코레스포츠'로 30억여 원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독일 언론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삼성으로부터 10억 원 가량의 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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