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우승 경쟁…전북·서울 ‘운명의 최종전’

입력 2016.11.02 (21:48) 수정 2016.11.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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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 경쟁중인 전북과 서울이 모두 승리해,시즌 최종전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은 상주의 분위기였습니다.

상주 박희성과 조영철 등이 무려 4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한 번의 기회를 살렸습니다.

김신욱이 머리로 떨궈주자 이동국이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북은 후반 5분 상주 이경렬의 슛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정돼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전북은 3번의 슈팅 끝에 이재성이 다시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이동국의 페널티킥과 에두의 골을 더한 전북은 4대 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전술적으로 많이 보완돼서 골을 넣게 됐고, 4득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2위 서울은 전남 상대로 전반 11분, 박용우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8분엔 윤일록의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서울은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승점이 똑같은 서울과 전북은 오는 6일 최종전 맞대결에서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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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우승 경쟁…전북·서울 ‘운명의 최종전’
    • 입력 2016-11-02 21:49:28
    • 수정2016-11-02 2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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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 경쟁중인 전북과 서울이 모두 승리해,시즌 최종전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은 상주의 분위기였습니다.

상주 박희성과 조영철 등이 무려 4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한 번의 기회를 살렸습니다.

김신욱이 머리로 떨궈주자 이동국이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북은 후반 5분 상주 이경렬의 슛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정돼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전북은 3번의 슈팅 끝에 이재성이 다시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이동국의 페널티킥과 에두의 골을 더한 전북은 4대 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전술적으로 많이 보완돼서 골을 넣게 됐고, 4득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2위 서울은 전남 상대로 전반 11분, 박용우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8분엔 윤일록의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서울은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승점이 똑같은 서울과 전북은 오는 6일 최종전 맞대결에서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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