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리 4연승…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
입력 2016.11.03 (06:29)
수정 2016.11.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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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4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산은 막강 선발 4총사와 MVP에 오른 양의지 등을 앞세워 완벽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4연승, 두산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과 95년, 2001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입니다.
전승 우승은 프로야구 통산 7번째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15승 투수들이 4명이나 있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했고 야수들도 잘해 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3연승으로 앞선 두산은 4차전에서도 2회 양의지의 한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6회에도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넉점 차로 달아난 두산은, 9회 오재원의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 니퍼트부터 4차전 유희관까지 투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8이닝을 단 2실점으로 막고,
네 경기에서 4할 타율에 4타점을 올린 포수 양의지는 77표 중 70표로 MVP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MVP보다 우승 확정 짓는 순간이 더 기뻤고 올해 정말 즐거웠고 좋은 경기했습니다."
처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믿었던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역대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고 쓸쓸히 물러났습니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개인 통산 네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4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산은 막강 선발 4총사와 MVP에 오른 양의지 등을 앞세워 완벽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4연승, 두산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과 95년, 2001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입니다.
전승 우승은 프로야구 통산 7번째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15승 투수들이 4명이나 있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했고 야수들도 잘해 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3연승으로 앞선 두산은 4차전에서도 2회 양의지의 한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6회에도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넉점 차로 달아난 두산은, 9회 오재원의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 니퍼트부터 4차전 유희관까지 투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8이닝을 단 2실점으로 막고,
네 경기에서 4할 타율에 4타점을 올린 포수 양의지는 77표 중 70표로 MVP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MVP보다 우승 확정 짓는 순간이 더 기뻤고 올해 정말 즐거웠고 좋은 경기했습니다."
처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믿었던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역대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고 쓸쓸히 물러났습니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개인 통산 네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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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내리 4연승…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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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06:34:12
- 수정2016-11-03 13: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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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4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산은 막강 선발 4총사와 MVP에 오른 양의지 등을 앞세워 완벽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4연승, 두산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과 95년, 2001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입니다.
전승 우승은 프로야구 통산 7번째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15승 투수들이 4명이나 있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했고 야수들도 잘해 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3연승으로 앞선 두산은 4차전에서도 2회 양의지의 한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6회에도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넉점 차로 달아난 두산은, 9회 오재원의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 니퍼트부터 4차전 유희관까지 투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8이닝을 단 2실점으로 막고,
네 경기에서 4할 타율에 4타점을 올린 포수 양의지는 77표 중 70표로 MVP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MVP보다 우승 확정 짓는 순간이 더 기뻤고 올해 정말 즐거웠고 좋은 경기했습니다."
처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믿었던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역대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고 쓸쓸히 물러났습니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개인 통산 네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4연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산은 막강 선발 4총사와 MVP에 오른 양의지 등을 앞세워 완벽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4연승, 두산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과 95년, 2001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입니다.
전승 우승은 프로야구 통산 7번째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김태형 (두산 감독) : "15승 투수들이 4명이나 있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했고 야수들도 잘해 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3연승으로 앞선 두산은 4차전에서도 2회 양의지의 한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6회에도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넉점 차로 달아난 두산은, 9회 오재원의 석점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차전 니퍼트부터 4차전 유희관까지 투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8이닝을 단 2실점으로 막고,
네 경기에서 4할 타율에 4타점을 올린 포수 양의지는 77표 중 70표로 MVP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MVP보다 우승 확정 짓는 순간이 더 기뻤고 올해 정말 즐거웠고 좋은 경기했습니다."
처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NC는 믿었던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역대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고 쓸쓸히 물러났습니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개인 통산 네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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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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