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빅스포 개막
입력 2016.11.03 (06:42)
수정 2016.11.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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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경 오염과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
양창희 기자!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모였다죠?
<질문>
박람회 내용은 어떤 게 준비돼 있나요?
<답변>
네,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각종 에너지 기업의 부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 세계 35개 나라에서 전력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하는 기업만 5백여 곳입니다.
빅스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로 본사를 옮긴 뒤 지난해부터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어제만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박람회가 끝나는 내일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보스 포럼'처럼, 빅스포가 에너지 산업을 국제적으로 이끄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답변>
네,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기술 체험관입니다.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에너지 기술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면 변전소를 방문해 볼 수도 있고,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정비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탄소를 모아 에너지를 만들거나 태양빛을 따라 가며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등 신기술도 곳곳에서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제는 세계적인 석학 '토니 세바'가 에너지 혁명에 대해 강연을 했고, 오늘과 내일도 전력 기술의 연구 성과 발표와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는 동반성장 박람회에서는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8곳이 벌써 백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 에너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찾는 채용 박람회도 함께 열리는데요.
전력 분야의 공기업과 대기업 등 50여 곳이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스포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환경 오염과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
양창희 기자!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모였다죠?
<질문>
박람회 내용은 어떤 게 준비돼 있나요?
<답변>
네,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각종 에너지 기업의 부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 세계 35개 나라에서 전력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하는 기업만 5백여 곳입니다.
빅스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로 본사를 옮긴 뒤 지난해부터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어제만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박람회가 끝나는 내일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보스 포럼'처럼, 빅스포가 에너지 산업을 국제적으로 이끄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답변>
네,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기술 체험관입니다.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에너지 기술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면 변전소를 방문해 볼 수도 있고,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정비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탄소를 모아 에너지를 만들거나 태양빛을 따라 가며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등 신기술도 곳곳에서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제는 세계적인 석학 '토니 세바'가 에너지 혁명에 대해 강연을 했고, 오늘과 내일도 전력 기술의 연구 성과 발표와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는 동반성장 박람회에서는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8곳이 벌써 백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 에너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찾는 채용 박람회도 함께 열리는데요.
전력 분야의 공기업과 대기업 등 50여 곳이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스포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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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빅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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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06:44:22
- 수정2016-11-03 07:19:56

<앵커 멘트>
환경 오염과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
양창희 기자!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모였다죠?
<질문>
박람회 내용은 어떤 게 준비돼 있나요?
<답변>
네,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각종 에너지 기업의 부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 세계 35개 나라에서 전력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하는 기업만 5백여 곳입니다.
빅스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로 본사를 옮긴 뒤 지난해부터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어제만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박람회가 끝나는 내일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보스 포럼'처럼, 빅스포가 에너지 산업을 국제적으로 이끄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답변>
네,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기술 체험관입니다.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에너지 기술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면 변전소를 방문해 볼 수도 있고,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정비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탄소를 모아 에너지를 만들거나 태양빛을 따라 가며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등 신기술도 곳곳에서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제는 세계적인 석학 '토니 세바'가 에너지 혁명에 대해 강연을 했고, 오늘과 내일도 전력 기술의 연구 성과 발표와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는 동반성장 박람회에서는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8곳이 벌써 백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 에너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찾는 채용 박람회도 함께 열리는데요.
전력 분야의 공기업과 대기업 등 50여 곳이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스포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환경 오염과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
양창희 기자!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모였다죠?
<질문>
박람회 내용은 어떤 게 준비돼 있나요?
<답변>
네,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각종 에너지 기업의 부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 세계 35개 나라에서 전력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하는 기업만 5백여 곳입니다.
빅스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로 본사를 옮긴 뒤 지난해부터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어제만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박람회가 끝나는 내일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보스 포럼'처럼, 빅스포가 에너지 산업을 국제적으로 이끄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답변>
네,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기술 체험관입니다.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에너지 기술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면 변전소를 방문해 볼 수도 있고,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정비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탄소를 모아 에너지를 만들거나 태양빛을 따라 가며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등 신기술도 곳곳에서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제는 세계적인 석학 '토니 세바'가 에너지 혁명에 대해 강연을 했고, 오늘과 내일도 전력 기술의 연구 성과 발표와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는 동반성장 박람회에서는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8곳이 벌써 백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 에너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찾는 채용 박람회도 함께 열리는데요.
전력 분야의 공기업과 대기업 등 50여 곳이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스포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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