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워싱턴서 박 대통령 ‘하야 요구’ 1인시위
입력 2016.11.03 (07:12)
수정 2016.11.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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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미국 한인 동포들의 1인 시위가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에서 벌어졌다. 이들 시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총영사관 앞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포들의 1인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LA시국회의라는 단체가 주도한 1인 시위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LA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온 한인 직장인들이 매일 점심시간 자체 제작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날 시위가 시작될 때 4명이던 참가 인원은 7명으로 늘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글과 영어로 된 팻말에 '국정농단 국민 기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주장했다.
또 이날 수도인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사관 앞에도 1인 시위가 등장했다.
미주희망연대 소속이라고 밝힌 두 명은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하야하라, 박근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오는 5일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은 오는 1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진행될 민중총궐기 행사에 맞춰 11일 LA총영사관앞과 뉴욕 맨해튼, 버지니아 애넌데일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의 한인 유학생들은 전날 시국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총영사관 앞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포들의 1인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LA시국회의라는 단체가 주도한 1인 시위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LA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온 한인 직장인들이 매일 점심시간 자체 제작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날 시위가 시작될 때 4명이던 참가 인원은 7명으로 늘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글과 영어로 된 팻말에 '국정농단 국민 기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주장했다.
또 이날 수도인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사관 앞에도 1인 시위가 등장했다.
미주희망연대 소속이라고 밝힌 두 명은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하야하라, 박근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오는 5일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은 오는 1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진행될 민중총궐기 행사에 맞춰 11일 LA총영사관앞과 뉴욕 맨해튼, 버지니아 애넌데일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의 한인 유학생들은 전날 시국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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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LA·워싱턴서 박 대통령 ‘하야 요구’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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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07:12:59
- 수정2016-11-03 07:26:07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미국 한인 동포들의 1인 시위가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에서 벌어졌다. 이들 시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총영사관 앞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포들의 1인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LA시국회의라는 단체가 주도한 1인 시위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LA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온 한인 직장인들이 매일 점심시간 자체 제작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날 시위가 시작될 때 4명이던 참가 인원은 7명으로 늘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글과 영어로 된 팻말에 '국정농단 국민 기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주장했다.
또 이날 수도인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사관 앞에도 1인 시위가 등장했다.
미주희망연대 소속이라고 밝힌 두 명은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하야하라, 박근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오는 5일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은 오는 1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진행될 민중총궐기 행사에 맞춰 11일 LA총영사관앞과 뉴욕 맨해튼, 버지니아 애넌데일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의 한인 유학생들은 전날 시국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총영사관 앞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포들의 1인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LA시국회의라는 단체가 주도한 1인 시위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LA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온 한인 직장인들이 매일 점심시간 자체 제작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다. 이날 시위가 시작될 때 4명이던 참가 인원은 7명으로 늘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한글과 영어로 된 팻말에 '국정농단 국민 기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주장했다.
또 이날 수도인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사관 앞에도 1인 시위가 등장했다.
미주희망연대 소속이라고 밝힌 두 명은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하야하라, 박근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오는 5일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지역 한인 단체들은 오는 1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진행될 민중총궐기 행사에 맞춰 11일 LA총영사관앞과 뉴욕 맨해튼, 버지니아 애넌데일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의 한인 유학생들은 전날 시국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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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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