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시호 사업특혜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6.11.03 (15:19) 수정 2016.1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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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를 출국 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선수 출신인 장 씨는 최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스포츠 분야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검찰은 오늘(3일) 장 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거액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에 예산 집행 내역과 사업계약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지난해 6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설립한 뒤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문체부로부터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영재센터가 주관하는 빙상캠프 후원 등의 명목으로 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더스포츠엠'도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지난 3월 설립된 이 업체는 3개월 뒤 K스포츠재단이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한 국제행사 진행을 맡았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수사가 최씨 일가 비리 전반으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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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사업특혜 의혹 수사 착수
    • 입력 2016-11-03 15:19:13
    • 수정2016-11-03 15:20:33
    사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를 출국 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선수 출신인 장 씨는 최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스포츠 분야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검찰은 오늘(3일) 장 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거액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에 예산 집행 내역과 사업계약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지난해 6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설립한 뒤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문체부로부터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영재센터가 주관하는 빙상캠프 후원 등의 명목으로 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더스포츠엠'도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지난 3월 설립된 이 업체는 3개월 뒤 K스포츠재단이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한 국제행사 진행을 맡았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수사가 최씨 일가 비리 전반으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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