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트럼프 이기면 美주가 13%↓·원화 타격”

입력 2016.11.03 (18:19) 수정 2016.11.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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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연방수사국(FBI)이 재수사하겠다고 공표한 이후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막상막하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클린턴의 당선을 점쳤던 금융시장 투자자들은 여론조사 역전 소식에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대비한 막판 헤지(위험회피) 투자에 여념이 없다.

블룸버그는 오는 8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각 후보 당선 시 주식, 채권, 외환, 원자재와 신흥시장 영향을 3일 분석했다.

당장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의 경우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최고 3%까지 추가 상승 랠리를 펼치겠지만, 트럼프가 이기면 11∼13% 폭락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두 후보 모두 투자를 확대하고 감세를 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가격 상승요인으로, 채권시장에는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크레디아그리콜은 트럼프 당선 시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우려 때문에 한국 원화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또 다른 신흥시장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주한미군 주둔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비춰 원화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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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 이기면 美주가 13%↓·원화 타격”
    • 입력 2016-11-03 18:19:21
    • 수정2016-11-03 18:22:25
    국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연방수사국(FBI)이 재수사하겠다고 공표한 이후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막상막하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클린턴의 당선을 점쳤던 금융시장 투자자들은 여론조사 역전 소식에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대비한 막판 헤지(위험회피) 투자에 여념이 없다.

블룸버그는 오는 8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각 후보 당선 시 주식, 채권, 외환, 원자재와 신흥시장 영향을 3일 분석했다.

당장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의 경우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최고 3%까지 추가 상승 랠리를 펼치겠지만, 트럼프가 이기면 11∼13% 폭락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두 후보 모두 투자를 확대하고 감세를 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가격 상승요인으로, 채권시장에는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크레디아그리콜은 트럼프 당선 시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우려 때문에 한국 원화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또 다른 신흥시장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주한미군 주둔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비춰 원화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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