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철거 하루만에 다시 ‘하야’ 현수막 내걸어

입력 2016.11.03 (18:28) 수정 2016.11.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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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49)이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설치했던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철거 하루만에 다시 내걸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검은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쓰였던 현수막이 걷힌 자리에 '가자! 민주주의로!'라는 문구와 집회 일정이 추가된 현수막이 다시 걸린 것이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사진과 함께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이 지난 1일에 내건 현수막은 항의 신고로 경찰이 다녀간 뒤 철거됐다.

이승환은 2일 오후 페이스북에 "강동구청에 문의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한다"며 "다른 방법을 궁리 중"이라고 적었다.

이후 레이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승환은 다시 현수막을 택했다.

그간 정치적 사안에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승환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서도 '적법한 범위' 안에서 목소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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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철거 하루만에 다시 ‘하야’ 현수막 내걸어
    • 입력 2016-11-03 18:28:07
    • 수정2016-11-03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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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49)이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설치했던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철거 하루만에 다시 내걸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검은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쓰였던 현수막이 걷힌 자리에 '가자! 민주주의로!'라는 문구와 집회 일정이 추가된 현수막이 다시 걸린 것이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사진과 함께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이 지난 1일에 내건 현수막은 항의 신고로 경찰이 다녀간 뒤 철거됐다.

이승환은 2일 오후 페이스북에 "강동구청에 문의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한다"며 "다른 방법을 궁리 중"이라고 적었다.

이후 레이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승환은 다시 현수막을 택했다.

그간 정치적 사안에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승환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서도 '적법한 범위' 안에서 목소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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