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16.11.04 (11:59) 수정 2016.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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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상처, 거듭 죄송…특검 수용”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책임지겠다며 특별 검사의 수사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자주 소통…사이비 종교 사실 아냐”

박 대통령은 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이 중단돼선 안된다고 밝히며 여야 대표와도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사이비 종교나 청와대 굿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진정성”…“개인 반성문”·“또 사과할 것”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진상 규명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진정성 있는 호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민심에 대답하지 못하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고 국민의 당은 세번째 사과를 요구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소환보다 ‘방문·서면 조사’ 등 거론

박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검찰의 조사 진행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소환 조사보다는 검찰의 청와대 방문조사나 서면 조사, 제 3의 장소 조사 등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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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1-04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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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상처, 거듭 죄송…특검 수용”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책임지겠다며 특별 검사의 수사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자주 소통…사이비 종교 사실 아냐”

박 대통령은 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이 중단돼선 안된다고 밝히며 여야 대표와도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사이비 종교나 청와대 굿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진정성”…“개인 반성문”·“또 사과할 것”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진상 규명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진정성 있는 호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민심에 대답하지 못하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고 국민의 당은 세번째 사과를 요구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소환보다 ‘방문·서면 조사’ 등 거론

박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검찰의 조사 진행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소환 조사보다는 검찰의 청와대 방문조사나 서면 조사, 제 3의 장소 조사 등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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