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민께 상처, 거듭 죄송…특검 수용” 외

입력 2016.11.04 (12:40) 수정 2016.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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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책임지겠다며 특별 검사의 수사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자주 소통…사이비 종교 사실 아냐”

박 대통령은 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이 중단돼선 안된다고 밝히며 여야 대표와도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사이비 종교나 청와대 굿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진정성”…“개인 반성문”·“또 사과할 것”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진상 규명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진정성 있는 호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민심에 대답하지 못하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고 국민의 당은 세번째 사과를 요구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성 前 비서관 긴급체포…수사팀 보강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긴급체포해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최 씨에게 유출된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검사를 총 30여 명으로 늘려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수사팀을 보강했습니다.

“담배 연기, 유전자 돌연변이 유발·암 발병”

담배연기가 직접 닿는 폐와 후두 등의 세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담배 속 발암물질이 유전자에 직접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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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주요뉴스] “국민께 상처, 거듭 죄송…특검 수용” 외
    • 입력 2016-11-04 12:43:05
    • 수정2016-11-04 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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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책임지겠다며 특별 검사의 수사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자주 소통…사이비 종교 사실 아냐”

박 대통령은 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이 중단돼선 안된다고 밝히며 여야 대표와도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사이비 종교나 청와대 굿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진정성”…“개인 반성문”·“또 사과할 것”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진상 규명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진정성 있는 호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민심에 대답하지 못하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했다고 평가했고 국민의 당은 세번째 사과를 요구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성 前 비서관 긴급체포…수사팀 보강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긴급체포해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문서가 최 씨에게 유출된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검사를 총 30여 명으로 늘려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수사팀을 보강했습니다.

“담배 연기, 유전자 돌연변이 유발·암 발병”

담배연기가 직접 닿는 폐와 후두 등의 세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담배 속 발암물질이 유전자에 직접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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