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통화’ 녹음…“靑회의 최순실 연락 정황”
입력 2016.11.08 (06:04)
수정 2016.11.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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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대통령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발견됐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또 정 전 비서관이 최순실 씨와 통화한 녹음 파일 역시 휴대전화에 들어있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의 손과 발 역할을 했던 그는 대통령과의 통화를 휴대전화에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이 주고받은 통화는 녹음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통화를 녹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2개에서는 최순실 씨와 수시로 통화했던 녹음파일들도 찾아냈습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등 청와대 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토대로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에 실제로 개입했는지, 또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청와대 문서를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대통령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발견됐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또 정 전 비서관이 최순실 씨와 통화한 녹음 파일 역시 휴대전화에 들어있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의 손과 발 역할을 했던 그는 대통령과의 통화를 휴대전화에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이 주고받은 통화는 녹음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통화를 녹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2개에서는 최순실 씨와 수시로 통화했던 녹음파일들도 찾아냈습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등 청와대 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토대로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에 실제로 개입했는지, 또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청와대 문서를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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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통화’ 녹음…“靑회의 최순실 연락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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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08 0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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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대통령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발견됐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또 정 전 비서관이 최순실 씨와 통화한 녹음 파일 역시 휴대전화에 들어있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의 손과 발 역할을 했던 그는 대통령과의 통화를 휴대전화에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이 주고받은 통화는 녹음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통화를 녹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2개에서는 최순실 씨와 수시로 통화했던 녹음파일들도 찾아냈습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등 청와대 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토대로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에 실제로 개입했는지, 또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청와대 문서를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대통령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발견됐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또 정 전 비서관이 최순실 씨와 통화한 녹음 파일 역시 휴대전화에 들어있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의 손과 발 역할을 했던 그는 대통령과의 통화를 휴대전화에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이 주고받은 통화는 녹음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통화를 녹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2개에서는 최순실 씨와 수시로 통화했던 녹음파일들도 찾아냈습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등 청와대 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토대로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에 실제로 개입했는지, 또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청와대 문서를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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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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