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체육계·해외에서도 시국선언
입력 2016.11.08 (06:31)
수정 2016.11.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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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서울대 교수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어제는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최순실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서울대 교수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어제는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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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교수·체육계·해외에서도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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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8 06:33:15
- 수정2016-11-08 07:16:00
<앵커 멘트>
최순실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서울대 교수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어제는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최순실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서울대 교수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어제는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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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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