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북부 첫 한파특보…내일 추위 절정

입력 2016.11.08 (12:13) 수정 2016.11.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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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오는 금요일쯤 예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2.8도로 예년보다 3도나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기온이 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경기도 포천과 철원의 기온이 영하 7도, 서울도 영하 2도까지 내려가 12월 중순 만큼이나 춥겠습니다.

산간과 내륙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낮에도 전국이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져 금요일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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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북부 첫 한파특보…내일 추위 절정
    • 입력 2016-11-08 12:16:36
    • 수정2016-11-08 1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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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오는 금요일쯤 예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2.8도로 예년보다 3도나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기온이 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경기도 포천과 철원의 기온이 영하 7도, 서울도 영하 2도까지 내려가 12월 중순 만큼이나 춥겠습니다.

산간과 내륙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낮에도 전국이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져 금요일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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