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우유 2잔 마셨을 뿐인데…”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꼬마 운전사가 도로를 횡단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습니다.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한 꼬마 운전사가 모는 장난감 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음주운전 아닌가요?" 경찰은 차량 번호을 적으며 추궁하는데요.

우유 2잔을 마셨다고 순순히 고백하는 꼬마 운전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찰이 꼬마에게 장난을 친건데요.

무죄로 판명난 꼬마는 부모와 함께 집으로 귀가했다고 합니다.

‘밍크고래’ 구출 대작전

칠레의 항구도시 '아리카' 해변에서 거대한 해양 동물이 포착됐습니다.

몸길이만 12ｍ에 이르는 멸종 위기종 ‘밍크 고래’인데요.

높은 조류에 휩쓸려 해변까지 떠밀려온겁니다.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밍크고래.

다행히 인근 마을 어부들이 고래를 발견해 구출 작전에 나섰습니다.

거센 파도 속에서도 계속된 도움의 손길 덕분에 밍크 고래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힘을 합쳐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장면, 다시 봐도 감동적이네요.

신부와 아버지의 피로연 합동 댄스

미국 유타 주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

잔잔한 음악에 맞춰 블루스를 추던 신부와 그녀의 아버지가 갑자기 신나는 합동 댄스를 선보입니다.

한것 달아오른 피로연장의 분위기.

알고 보니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와 아버지가 하객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건데요.

이 자리를 위해 아버지는 결혼식 전 일주일 동안 전문 댄서인 딸에게 특훈을 받으며 연습했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온 하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을 선물했습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