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점 슛 ‘펑펑’­…한 경기 최다 13개 기록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 3점슛 열세 개를 성공시켜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리의 놀라운 3점슛 행진입니다.

수비를 제치고 재빨리 던진 슛이 정확히 림을 통과하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커리는 4쿼터 2분 여를 남기고, 마침내 열세 번째 3점포를 터트렸습니다.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에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3점슛 열세 개입니다.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이 멈춘 바로 다음 경기에서 신기록을 세웁니다."

힘차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공을 쳐냅니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강력한 블록슛은 덩크만큼 짜릿합니다.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슛은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월드컵 예선에선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납니다.

네이마르의 브라질이 4연승으로 남미 지역 선두를 달리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5위에 머물러 있어 메시가 더 초조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