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그물에 딸려 온 뜻밖의 ‘월척’?

입력 2016.11.09 (06:52) 수정 2016.11.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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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에서 그물을 걷어 올리는 러시아 어선, 만선을 기대하며 빵빵해진 그물을 푸는 순간 물고기와 함께 뜻밖의 월척이 나타납니다.

바로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야생 바다사자였는데요.

놀란 어부들이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려대는 와중에도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듯, 멍하니 갑판 위에 앉아있던 바다사자!

한참 후에야 상황 판단이 됐는지, 황급히 바다로 되돌아갑니다.

그저 바닷속에서 느긋하게 헤엄을 치다가 덜컥 그물에 딸려오게 된 것 같은데, 바다사자에게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순간이었겠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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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그물에 딸려 온 뜻밖의 ‘월척’?
    • 입력 2016-11-09 06:55:31
    • 수정2016-11-09 0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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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에서 그물을 걷어 올리는 러시아 어선, 만선을 기대하며 빵빵해진 그물을 푸는 순간 물고기와 함께 뜻밖의 월척이 나타납니다.

바로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야생 바다사자였는데요.

놀란 어부들이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려대는 와중에도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듯, 멍하니 갑판 위에 앉아있던 바다사자!

한참 후에야 상황 판단이 됐는지, 황급히 바다로 되돌아갑니다.

그저 바닷속에서 느긋하게 헤엄을 치다가 덜컥 그물에 딸려오게 된 것 같은데, 바다사자에게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순간이었겠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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