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 신사선 재추진…주간사 GS건설로 변경

입력 2016.11.10 (06:04) 수정 2016.11.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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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간사인 삼성 물산의 중도 포기로 중단됐던 위례 신사선 사업을 재추진한다. 삼성 물산을 제외한 기존 콘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고, 주간사는 GS 건설이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GS 건설로부터 위례 신사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건설과 SK건설 등 삼성 물산을 제외한 콘소시엄의 다른 회원사들도 1월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데 동의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난달, 서울시는 위례 신사선의 주간사인 삼성 물산이 중도 포기를 선언하자, 기존 콘소시엄 회원사들에게 주간사 변경을 할 경우 최초 제안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회신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주간사의 사업 포기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업 제안 준비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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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위례 신사선 재추진…주간사 GS건설로 변경
    • 입력 2016-11-10 06:04:08
    • 수정2016-11-10 08:12:45
    사회
서울시가 주간사인 삼성 물산의 중도 포기로 중단됐던 위례 신사선 사업을 재추진한다. 삼성 물산을 제외한 기존 콘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고, 주간사는 GS 건설이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GS 건설로부터 위례 신사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건설과 SK건설 등 삼성 물산을 제외한 콘소시엄의 다른 회원사들도 1월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데 동의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난달, 서울시는 위례 신사선의 주간사인 삼성 물산이 중도 포기를 선언하자, 기존 콘소시엄 회원사들에게 주간사 변경을 할 경우 최초 제안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회신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주간사의 사업 포기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업 제안 준비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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