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트럼프 통화…“한미 동맹 재확인”
입력 2016.11.10 (12:05)
수정 2016.11.10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는 언제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박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10여 분간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 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박 대통령에게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를 계기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관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어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통해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미 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관계의 심화, 발전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는 언제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박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10여 분간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 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박 대통령에게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를 계기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관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어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통해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미 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관계의 심화, 발전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트럼프 통화…“한미 동맹 재확인”
-
- 입력 2016-11-10 12:09:15
- 수정2016-11-10 13:26:13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는 언제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박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10여 분간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 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박 대통령에게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를 계기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관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어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통해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미 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관계의 심화, 발전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는 언제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박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10여 분간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 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박 대통령에게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를 계기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관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어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통해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미 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관계의 심화, 발전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
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김병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 시대 개막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