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이중계약으로 10여억 가로채 잠적”
입력 2016.11.10 (12:56)
수정 2016.1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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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에서 공인중개업자가 집주인이 월세로 내놓은 원룸을 세입자에게 전세로 바꿔 소개하는 수법으로 보증금을 가로채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평택에 있는 원룸 입주자 20여명으로부터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에서 전·월세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 금액이 11억 원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하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중개업자 안 모 씨가 지난 3일 필리핀으로 도주했음을 확인하고 안 씨를 비롯해 중개업소 직원과 가족 등 4명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평택에 있는 원룸 입주자 20여명으로부터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에서 전·월세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 금액이 11억 원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하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중개업자 안 모 씨가 지난 3일 필리핀으로 도주했음을 확인하고 안 씨를 비롯해 중개업소 직원과 가족 등 4명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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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이중계약으로 10여억 가로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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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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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에서 공인중개업자가 집주인이 월세로 내놓은 원룸을 세입자에게 전세로 바꿔 소개하는 수법으로 보증금을 가로채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평택에 있는 원룸 입주자 20여명으로부터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에서 전·월세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 금액이 11억 원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하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중개업자 안 모 씨가 지난 3일 필리핀으로 도주했음을 확인하고 안 씨를 비롯해 중개업소 직원과 가족 등 4명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평택에 있는 원룸 입주자 20여명으로부터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에서 전·월세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 금액이 11억 원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하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중개업자 안 모 씨가 지난 3일 필리핀으로 도주했음을 확인하고 안 씨를 비롯해 중개업소 직원과 가족 등 4명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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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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