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쾌조의 스타트’…1R 단독 선두
입력 2016.11.10 (16:18)
수정 2016.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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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23·CJ오쇼핑)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제네시스 대상을 잡으러 나섰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천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이창우는 조민근(27) 등 4명의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천162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점을 따야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다. 4천9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창우는 중, 장거리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창우는 후반 들어서도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이창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대상 1위에게는 1억원과 제네시스 승용차를 준다.
이창우는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는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창우는 "우승 문턱으로 향할수록 급해져 실수를 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 시즌 동안 그런 경험들을 계속 겪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다승왕을 노리는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흥철은 다승 부문에서 최진호와 똑같이 2승을 기록했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천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이창우는 조민근(27) 등 4명의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천162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점을 따야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다. 4천9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창우는 중, 장거리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창우는 후반 들어서도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이창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대상 1위에게는 1억원과 제네시스 승용차를 준다.
이창우는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는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창우는 "우승 문턱으로 향할수록 급해져 실수를 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 시즌 동안 그런 경험들을 계속 겪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다승왕을 노리는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흥철은 다승 부문에서 최진호와 똑같이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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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쾌조의 스타트’…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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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16:18:16
- 수정2016-11-10 17:58:25
이창우(23·CJ오쇼핑)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제네시스 대상을 잡으러 나섰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천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이창우는 조민근(27) 등 4명의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천162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점을 따야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다. 4천9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창우는 중, 장거리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창우는 후반 들어서도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이창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대상 1위에게는 1억원과 제네시스 승용차를 준다.
이창우는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는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창우는 "우승 문턱으로 향할수록 급해져 실수를 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 시즌 동안 그런 경험들을 계속 겪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다승왕을 노리는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흥철은 다승 부문에서 최진호와 똑같이 2승을 기록했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천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이창우는 조민근(27) 등 4명의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천162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점을 따야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다. 4천9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창우는 중, 장거리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창우는 후반 들어서도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이창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대상 1위에게는 1억원과 제네시스 승용차를 준다.
이창우는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는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창우는 "우승 문턱으로 향할수록 급해져 실수를 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 시즌 동안 그런 경험들을 계속 겪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다승왕을 노리는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흥철은 다승 부문에서 최진호와 똑같이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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