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3쿼터에서 ‘연속 14점’ 슛 폭발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가 지역 라이벌 브루클린 넷츠를 상대로 3쿼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67대 58로 아홉 점 뒤진 3쿼터 중반, 뉴욕 닉스 카멜로 앤서니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골밑 슛은 물론 외곽슛까지 던지는 슛마다 림을 통과합니다.

카멜로 앤써니의 연속 14득점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은 뉴욕 닉스는 포르징기스의 외곽슛까지 폭발하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포르징기스와 카멜로 앤서니가 합작한 득점은 무려 43득점.

이들의 활약에 닉스는 지역 라이벌 브루클린 네츠를 110대 96로 물리쳤습니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육상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볼트와 함께 영국의 육상 장거리 스타 모 패라와 함께 리우올림픽 남자 400m에서 세계기록을 작성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판니커르크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볼트는 지난 2012년 이 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3년 동안은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야구와 소프트볼의 예선 경기 일부를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후쿠시마 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12월 열리는 국제올림픽 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