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살인광선’ HID 불법전조등 적발
입력 2016.11.14 (12:16)
수정 2016.1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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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하다 보면, 너무 밝게 비치는 차량 전조등 때문에 깜짝 놀라신 적 있을 텐데요, 이렇게 시야를 멀게 하는 불빛은 불법 HID 전조등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을 장착한 업자와 운전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한 자동차 용품업체. 경찰이 작업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작업실 안에는 HID전조등 부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불빛이 바닥으로만 향하도록 하는 '자동 광축 조절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정품의 1/5 가격에 불과한 불법 HID전조등입니다.
<녹취> 불법 HID 전조등 판매 업자 : "요즘에는 손님들이 다 사옵니다. ((HID전조등) 얼마 합니까?) 10만 원도 하고요..."
이 업자는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HID전조등을 만들어 운전자 130명에게 팔았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불법 HID전조등은 일반 전조등보다 3~4배 가량 밝은 데다, 마주 오는 운전자들의 눈을 직접 비추게 됩니다.
그래서 불빛을 본 운전자들은 4.5초가량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고 도로를 100미터 넘게 무방비로 달리게 됩니다.
불법 HID전조등이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이윱니다.
운전자들은 밝은 불빛을 즐기다가 자동차 검사 때에만 뗐다 붙여가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33살 조 모씨 등 불법 HID전조등 판매·유통업자 2명과 불법 구조변경을 한 운전자 1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너무 밝게 비치는 차량 전조등 때문에 깜짝 놀라신 적 있을 텐데요, 이렇게 시야를 멀게 하는 불빛은 불법 HID 전조등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을 장착한 업자와 운전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한 자동차 용품업체. 경찰이 작업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작업실 안에는 HID전조등 부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불빛이 바닥으로만 향하도록 하는 '자동 광축 조절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정품의 1/5 가격에 불과한 불법 HID전조등입니다.
<녹취> 불법 HID 전조등 판매 업자 : "요즘에는 손님들이 다 사옵니다. ((HID전조등) 얼마 합니까?) 10만 원도 하고요..."
이 업자는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HID전조등을 만들어 운전자 130명에게 팔았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불법 HID전조등은 일반 전조등보다 3~4배 가량 밝은 데다, 마주 오는 운전자들의 눈을 직접 비추게 됩니다.
그래서 불빛을 본 운전자들은 4.5초가량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고 도로를 100미터 넘게 무방비로 달리게 됩니다.
불법 HID전조등이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이윱니다.
운전자들은 밝은 불빛을 즐기다가 자동차 검사 때에만 뗐다 붙여가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33살 조 모씨 등 불법 HID전조등 판매·유통업자 2명과 불법 구조변경을 한 운전자 1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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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 살인광선’ HID 불법전조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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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4 12:20:20
- 수정2016-11-14 13:05:33
<앵커 멘트>
운전하다 보면, 너무 밝게 비치는 차량 전조등 때문에 깜짝 놀라신 적 있을 텐데요, 이렇게 시야를 멀게 하는 불빛은 불법 HID 전조등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을 장착한 업자와 운전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한 자동차 용품업체. 경찰이 작업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작업실 안에는 HID전조등 부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불빛이 바닥으로만 향하도록 하는 '자동 광축 조절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정품의 1/5 가격에 불과한 불법 HID전조등입니다.
<녹취> 불법 HID 전조등 판매 업자 : "요즘에는 손님들이 다 사옵니다. ((HID전조등) 얼마 합니까?) 10만 원도 하고요..."
이 업자는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HID전조등을 만들어 운전자 130명에게 팔았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불법 HID전조등은 일반 전조등보다 3~4배 가량 밝은 데다, 마주 오는 운전자들의 눈을 직접 비추게 됩니다.
그래서 불빛을 본 운전자들은 4.5초가량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고 도로를 100미터 넘게 무방비로 달리게 됩니다.
불법 HID전조등이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이윱니다.
운전자들은 밝은 불빛을 즐기다가 자동차 검사 때에만 뗐다 붙여가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33살 조 모씨 등 불법 HID전조등 판매·유통업자 2명과 불법 구조변경을 한 운전자 1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너무 밝게 비치는 차량 전조등 때문에 깜짝 놀라신 적 있을 텐데요, 이렇게 시야를 멀게 하는 불빛은 불법 HID 전조등이었습니다.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을 장착한 업자와 운전자가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의 한 자동차 용품업체. 경찰이 작업실을 압수수색합니다.
작업실 안에는 HID전조등 부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불빛이 바닥으로만 향하도록 하는 '자동 광축 조절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정품의 1/5 가격에 불과한 불법 HID전조등입니다.
<녹취> 불법 HID 전조등 판매 업자 : "요즘에는 손님들이 다 사옵니다. ((HID전조등) 얼마 합니까?) 10만 원도 하고요..."
이 업자는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HID전조등을 만들어 운전자 130명에게 팔았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불법 HID전조등은 일반 전조등보다 3~4배 가량 밝은 데다, 마주 오는 운전자들의 눈을 직접 비추게 됩니다.
그래서 불빛을 본 운전자들은 4.5초가량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고 도로를 100미터 넘게 무방비로 달리게 됩니다.
불법 HID전조등이 '도로 위 살인 광선'으로 불리는 이윱니다.
운전자들은 밝은 불빛을 즐기다가 자동차 검사 때에만 뗐다 붙여가며,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33살 조 모씨 등 불법 HID전조등 판매·유통업자 2명과 불법 구조변경을 한 운전자 1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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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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