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

<녹취> 이병헌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

<녹취> 강동원 : "강동원입니다."

<녹취> 김우빈 : "김우빈입니다."

<녹취> 이병헌 : "너 나랑 영화 한 편 하자!"

국내 초특급 남자 배우들이 뭉친, 영화 <마스터>가 바로, 어제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습니다.

<녹취> 이병헌 : "나 데리고 가면 세상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

영화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범과 그를 돕는 천재,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의 속고 속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주연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이병헌 : "뼛속까지 나쁜 사람들은 생각의 구조 자체가 일반 사람들하고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그렇게 연기했죠."

영화 ‘놈놈놈’ 이후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이병헌씨와

<녹취> 강동원 : "진현필, 내 손으로 수갑 채운다."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한 강동원 씨는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강동원 : "(액션신 촬영하다) 머리가 띵해서 내렸는데 바닥에 피가 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아무도 안 오는 거에요."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투혼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녹취> 이병헌 : "드디어 ‘마스터’가 12월에 여러분들을 뵙게 됐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녹취> 강동원, 김우빈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