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우크라이나, 의회서 의원끼리 주먹다짐

입력 2016.11.15 (10:51) 수정 2016.1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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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현지 시간 어제 과격한 주먹다짐이 벌어졌습니다.

한 의원이 연설을 하다가 옆자리에 앉은 친러시아 성향 의원에게 스파이라는 말을 한 건데요.

이를 들은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면서 싸움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또다시 몸싸움을 벌여 먼저 폭력을 썼던 의원에게 퇴장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 화염병 투척…여아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그제 한 테러 전과자가 교회에 화염병을 던져 어린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불길이 치솟으면서 2살에서 4살 사이의 어린이 4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이 중 3살 여자아이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염병을 던진 30대 남성을 붙잡아 IS와의 연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 황제’ 마이오르카 별세…‘그랑 블루’ 모델

인공 장치 없이 잠수해, 잠수의 황제라고 불리던 이탈리아 잠수부 '엔초 마이오르카'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마이오르카는 1961년 인류 사상 처음으로 호흡으로만 해저 50m 잠수를 하는데 성공하면서, 영화 '그랑 블루'의 모델이 되기도 했는데요.

1988년에는 57세의 나이로 개인 최고 기록인 101m 잠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슈퍼문

어젯밤 떴던 슈퍼문이 큰 화제였는데요. 세계 곳곳에서도 슈퍼문의 풍경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의회 의사당 꼭대기에도, 중국 화이허강 위에도 환한 슈퍼문이 떠올랐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투우상 옆에 함께 뜬 모습이 장관을 연출했고, 이탈리아에서도 커다랗게 보이는 슈퍼문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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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우크라이나, 의회서 의원끼리 주먹다짐
    • 입력 2016-11-15 10:55:58
    • 수정2016-11-15 11:09:1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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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현지 시간 어제 과격한 주먹다짐이 벌어졌습니다.

한 의원이 연설을 하다가 옆자리에 앉은 친러시아 성향 의원에게 스파이라는 말을 한 건데요.

이를 들은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면서 싸움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또다시 몸싸움을 벌여 먼저 폭력을 썼던 의원에게 퇴장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 화염병 투척…여아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그제 한 테러 전과자가 교회에 화염병을 던져 어린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불길이 치솟으면서 2살에서 4살 사이의 어린이 4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이 중 3살 여자아이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염병을 던진 30대 남성을 붙잡아 IS와의 연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잠수 황제’ 마이오르카 별세…‘그랑 블루’ 모델

인공 장치 없이 잠수해, 잠수의 황제라고 불리던 이탈리아 잠수부 '엔초 마이오르카'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마이오르카는 1961년 인류 사상 처음으로 호흡으로만 해저 50m 잠수를 하는데 성공하면서, 영화 '그랑 블루'의 모델이 되기도 했는데요.

1988년에는 57세의 나이로 개인 최고 기록인 101m 잠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슈퍼문

어젯밤 떴던 슈퍼문이 큰 화제였는데요. 세계 곳곳에서도 슈퍼문의 풍경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의회 의사당 꼭대기에도, 중국 화이허강 위에도 환한 슈퍼문이 떠올랐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투우상 옆에 함께 뜬 모습이 장관을 연출했고, 이탈리아에서도 커다랗게 보이는 슈퍼문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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