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특효” 가공식품 허위 광고 약사 구속

입력 2016.11.15 (12:33) 수정 2016.11.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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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가공식품을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생약이라고 속여 12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약사 A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경기도 수원에 연구소 명칭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철쑥과 전분 등이 포함된 일반 가공식품을 생약이라고 광고한 뒤 1,750여 명에게 12억 8,000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약사 A씨는 스스로 관절염을 치료했다는 체험 수기를 경로당 등에 무료 배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노인 등에게 식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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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염에 특효” 가공식품 허위 광고 약사 구속
    • 입력 2016-11-15 12:35:31
    • 수정2016-11-15 12:41:50
    뉴스 12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가공식품을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생약이라고 속여 12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약사 A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경기도 수원에 연구소 명칭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철쑥과 전분 등이 포함된 일반 가공식품을 생약이라고 광고한 뒤 1,750여 명에게 12억 8,000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약사 A씨는 스스로 관절염을 치료했다는 체험 수기를 경로당 등에 무료 배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노인 등에게 식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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