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증강 현실로 박물관 관람

입력 2016.11.15 (12:51) 수정 2016.11.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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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서부 레이던 시에 위치한 고대 국립 박물관.

고대 유물과 조각상 등을 다수 소장하고 있지만 이 중 80%는 공간의 제약으로 전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소장품 일부를 관람객에게 증강현실로 제공하는 기술 개발을 의뢰한 겁니다.

연구진은 이집트의 타페 신전 건축물을 증강 현실로 재현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관람객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 렌즈 헤드셋을 끼고 증강 현실 속 신전에 입장해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홀로 렌즈를 통해 가상 현실 대신 증강 현실을 경험할 수 있고, 신전을 보는 것뿐 아니라 고대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증강현실로 재현한 소장품에 영화나 만화 등의 주인공을 삽입해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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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증강 현실로 박물관 관람
    • 입력 2016-11-15 12:51:55
    • 수정2016-11-15 13:07:34
    뉴스 12
네덜란드 서부 레이던 시에 위치한 고대 국립 박물관.

고대 유물과 조각상 등을 다수 소장하고 있지만 이 중 80%는 공간의 제약으로 전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소장품 일부를 관람객에게 증강현실로 제공하는 기술 개발을 의뢰한 겁니다.

연구진은 이집트의 타페 신전 건축물을 증강 현실로 재현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관람객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 렌즈 헤드셋을 끼고 증강 현실 속 신전에 입장해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홀로 렌즈를 통해 가상 현실 대신 증강 현실을 경험할 수 있고, 신전을 보는 것뿐 아니라 고대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증강현실로 재현한 소장품에 영화나 만화 등의 주인공을 삽입해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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