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시장 수해 딛고 재개장…“감사합니다”
입력 2016.11.15 (19:27)
수정 2016.11.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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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이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행사도 열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차바로 시장 전체가 물바다가 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
힘겨운 복구 작업이 이뤄졌고 마침내 피해를 입은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수해의 절망에 빠져있던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 건 바로 자원봉사자들.
시장 상인들은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재개장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녹취> 박문점(태화시장상인회 회장) : "(태화시장은)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피해를 입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저희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자원봉사자들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은 시장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녹취> 상인 : "(자원봉사자들이 안 나오셨다면 진짜 우리가 복구하기 힘들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손이 못 미친 곳도 있어서 제가 좀 송구하기도 하더라고요."
상인들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손님들을 위한 경품 행사와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그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선 시장 상인들. 태화시장의 사랑의 기적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이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행사도 열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차바로 시장 전체가 물바다가 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
힘겨운 복구 작업이 이뤄졌고 마침내 피해를 입은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수해의 절망에 빠져있던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 건 바로 자원봉사자들.
시장 상인들은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재개장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녹취> 박문점(태화시장상인회 회장) : "(태화시장은)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피해를 입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저희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자원봉사자들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은 시장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녹취> 상인 : "(자원봉사자들이 안 나오셨다면 진짜 우리가 복구하기 힘들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손이 못 미친 곳도 있어서 제가 좀 송구하기도 하더라고요."
상인들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손님들을 위한 경품 행사와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그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선 시장 상인들. 태화시장의 사랑의 기적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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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시장 수해 딛고 재개장…“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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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5 19:30:21
- 수정2016-11-15 19:34:46
<앵커 멘트>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이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행사도 열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차바로 시장 전체가 물바다가 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
힘겨운 복구 작업이 이뤄졌고 마침내 피해를 입은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수해의 절망에 빠져있던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 건 바로 자원봉사자들.
시장 상인들은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재개장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녹취> 박문점(태화시장상인회 회장) : "(태화시장은)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피해를 입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저희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자원봉사자들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은 시장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녹취> 상인 : "(자원봉사자들이 안 나오셨다면 진짜 우리가 복구하기 힘들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손이 못 미친 곳도 있어서 제가 좀 송구하기도 하더라고요."
상인들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손님들을 위한 경품 행사와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그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선 시장 상인들. 태화시장의 사랑의 기적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이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행사도 열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차바로 시장 전체가 물바다가 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
힘겨운 복구 작업이 이뤄졌고 마침내 피해를 입은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수해의 절망에 빠져있던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 건 바로 자원봉사자들.
시장 상인들은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재개장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녹취> 박문점(태화시장상인회 회장) : "(태화시장은)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피해를 입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저희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자원봉사자들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은 시장 모습에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녹취> 상인 : "(자원봉사자들이 안 나오셨다면 진짜 우리가 복구하기 힘들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손이 못 미친 곳도 있어서 제가 좀 송구하기도 하더라고요."
상인들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손님들을 위한 경품 행사와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그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선 시장 상인들. 태화시장의 사랑의 기적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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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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