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버저비터’ 동부, 오리온 5연승 저지

입력 2016.11.15 (21:47) 수정 2016.11.15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의 정재홍이 믿기 힘든 버저비터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김주성과 이승현,두 장신 선수의 이색 3점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 정재홍이 1쿼터 종료와 함께 시간에 쫓겨 슛을 던집니다.

한참을 날아간 공은 백보드도 맞지 않고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이 장거리 버저비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최고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이승현과 김주성 양 팀 장신선수의 이색적인 외곽슛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2미터에 가까운 이승현이 고감도 3점슛을 선보이자 2미터 5센티미터의 김주성은 3점슛을 4개나 터뜨려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빅 맨의 이색 외곽 대결 속에 석점 뒤진 오리온의 마지막 공격 외국인 바셋이 극적인 3점포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지만 집중력에서 동부가 앞섰습니다.

21점을 넣은 김주성은 마지막 리바운드를 따내는 집념을 보여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동부는 96대 95,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오리온의 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짜릿한 버저비터’ 동부, 오리온 5연승 저지
    • 입력 2016-11-15 21:48:58
    • 수정2016-11-15 22:25:1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의 정재홍이 믿기 힘든 버저비터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김주성과 이승현,두 장신 선수의 이색 3점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 정재홍이 1쿼터 종료와 함께 시간에 쫓겨 슛을 던집니다.

한참을 날아간 공은 백보드도 맞지 않고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이 장거리 버저비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최고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이승현과 김주성 양 팀 장신선수의 이색적인 외곽슛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2미터에 가까운 이승현이 고감도 3점슛을 선보이자 2미터 5센티미터의 김주성은 3점슛을 4개나 터뜨려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빅 맨의 이색 외곽 대결 속에 석점 뒤진 오리온의 마지막 공격 외국인 바셋이 극적인 3점포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지만 집중력에서 동부가 앞섰습니다.

21점을 넣은 김주성은 마지막 리바운드를 따내는 집념을 보여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동부는 96대 95,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오리온의 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