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연기…승객 대피

입력 2016.11.16 (06:14) 수정 2016.1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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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지하철 총신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사천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안에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총신대입구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20여 분간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려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과부하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주택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방 안에는 불에 탄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남 사천시의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85살 황 모 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 6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골프장 카트 창고에서도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카트 4대와 창고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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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연기…승객 대피
    • 입력 2016-11-16 06:15:04
    • 수정2016-11-16 0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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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지하철 총신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사천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안에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총신대입구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20여 분간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려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과부하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주택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방 안에는 불에 탄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남 사천시의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85살 황 모 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 6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골프장 카트 창고에서도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카트 4대와 창고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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