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로봇·점자 손목시계…장애 넘는 첨단기술
입력 2016.11.16 (12:47)
수정 2016.11.16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첨단 공학과 IT 기술의 발달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웨어로봇'부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손목시계'까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기기들을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 전 변호사의 꿈을 이루자마자 생긴 척수염.
몸 왼쪽에 마비가 생기면서 최보윤 씨는 혼자 생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스로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지원받고 난 뒤 종일 일 해도 큰 불편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윤(변호사/지체장애인) : "기계가 직접 내려와서 휠체어를 싣다 보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재판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경에 붙인 스티커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특수 마우스와
<녹취> "나래야 안방 불 켜!"
말 한마디로 전자제품을 켜고 끄는 시스템도 최 씨 같은 장애인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더 극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불편 장애인의 근력을 강화해주고, 발 역할을 대신하는 '웨어로봇'부터, 시간은 물론 휴대전화 기능까지 탑재한 점자 손목시계,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대화를 특수렌즈를 통해 자막으로 띄우는 스마트 안경까지.
갈수록 실용화되고 똑똑해지는 추셉니다.
<인터뷰> 최세영(경기도 안산시) : "일반적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첨단 기술들이 높기만 했던 장애의 벽을 빠른 속도로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첨단 공학과 IT 기술의 발달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웨어로봇'부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손목시계'까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기기들을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 전 변호사의 꿈을 이루자마자 생긴 척수염.
몸 왼쪽에 마비가 생기면서 최보윤 씨는 혼자 생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스로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지원받고 난 뒤 종일 일 해도 큰 불편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윤(변호사/지체장애인) : "기계가 직접 내려와서 휠체어를 싣다 보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재판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경에 붙인 스티커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특수 마우스와
<녹취> "나래야 안방 불 켜!"
말 한마디로 전자제품을 켜고 끄는 시스템도 최 씨 같은 장애인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더 극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불편 장애인의 근력을 강화해주고, 발 역할을 대신하는 '웨어로봇'부터, 시간은 물론 휴대전화 기능까지 탑재한 점자 손목시계,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대화를 특수렌즈를 통해 자막으로 띄우는 스마트 안경까지.
갈수록 실용화되고 똑똑해지는 추셉니다.
<인터뷰> 최세영(경기도 안산시) : "일반적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첨단 기술들이 높기만 했던 장애의 벽을 빠른 속도로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웨어로봇·점자 손목시계…장애 넘는 첨단기술
-
- 입력 2016-11-16 12:50:34
- 수정2016-11-16 13:10:06
<앵커 멘트>
첨단 공학과 IT 기술의 발달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웨어로봇'부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손목시계'까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기기들을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 전 변호사의 꿈을 이루자마자 생긴 척수염.
몸 왼쪽에 마비가 생기면서 최보윤 씨는 혼자 생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스로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지원받고 난 뒤 종일 일 해도 큰 불편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윤(변호사/지체장애인) : "기계가 직접 내려와서 휠체어를 싣다 보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재판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경에 붙인 스티커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특수 마우스와
<녹취> "나래야 안방 불 켜!"
말 한마디로 전자제품을 켜고 끄는 시스템도 최 씨 같은 장애인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더 극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불편 장애인의 근력을 강화해주고, 발 역할을 대신하는 '웨어로봇'부터, 시간은 물론 휴대전화 기능까지 탑재한 점자 손목시계,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대화를 특수렌즈를 통해 자막으로 띄우는 스마트 안경까지.
갈수록 실용화되고 똑똑해지는 추셉니다.
<인터뷰> 최세영(경기도 안산시) : "일반적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첨단 기술들이 높기만 했던 장애의 벽을 빠른 속도로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첨단 공학과 IT 기술의 발달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웨어로봇'부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손목시계'까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기기들을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 전 변호사의 꿈을 이루자마자 생긴 척수염.
몸 왼쪽에 마비가 생기면서 최보윤 씨는 혼자 생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스로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지원받고 난 뒤 종일 일 해도 큰 불편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윤(변호사/지체장애인) : "기계가 직접 내려와서 휠체어를 싣다 보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재판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경에 붙인 스티커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특수 마우스와
<녹취> "나래야 안방 불 켜!"
말 한마디로 전자제품을 켜고 끄는 시스템도 최 씨 같은 장애인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더 극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불편 장애인의 근력을 강화해주고, 발 역할을 대신하는 '웨어로봇'부터, 시간은 물론 휴대전화 기능까지 탑재한 점자 손목시계,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대화를 특수렌즈를 통해 자막으로 띄우는 스마트 안경까지.
갈수록 실용화되고 똑똑해지는 추셉니다.
<인터뷰> 최세영(경기도 안산시) : "일반적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첨단 기술들이 높기만 했던 장애의 벽을 빠른 속도로 허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
-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이종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