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생존자, 만화로 고통 극복
입력 2016.11.16 (12:52)
수정 2016.1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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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파리의 바타끌랑 콘서트장에서는 테러로 시민 9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생존자인 만화가 프레드씨는 테러 발생 후 3개월 동안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당시 기억을 만화로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빌드(바타끌랑 테러 생존자) : "내가 당시 보고 겪은 것을 그림으로 표출해 내야 머리 속을 끝없이 맴도는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프레드씨는 '나의 바타끌랑'이라는 제목의 만화에서 테러리스트를 아포칼립스의 저승사자로 묘사했습니다.
테러 발생 당시 총에 맞은 여성과 함께 바닥에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 살아남았는데요,
<인터뷰> 출간업자 : "만화가는 자신의 무기인 그림을 활용해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끔찍한 일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프레드씨는 생존자로서 정신적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만화로 섬세하게 묘사해 생존자들에게도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생존자인 만화가 프레드씨는 테러 발생 후 3개월 동안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당시 기억을 만화로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빌드(바타끌랑 테러 생존자) : "내가 당시 보고 겪은 것을 그림으로 표출해 내야 머리 속을 끝없이 맴도는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프레드씨는 '나의 바타끌랑'이라는 제목의 만화에서 테러리스트를 아포칼립스의 저승사자로 묘사했습니다.
테러 발생 당시 총에 맞은 여성과 함께 바닥에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 살아남았는데요,
<인터뷰> 출간업자 : "만화가는 자신의 무기인 그림을 활용해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끔찍한 일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프레드씨는 생존자로서 정신적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만화로 섬세하게 묘사해 생존자들에게도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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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러 생존자, 만화로 고통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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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6 12:54:01
- 수정2016-11-16 13:10:08
1년 전 파리의 바타끌랑 콘서트장에서는 테러로 시민 9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생존자인 만화가 프레드씨는 테러 발생 후 3개월 동안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당시 기억을 만화로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빌드(바타끌랑 테러 생존자) : "내가 당시 보고 겪은 것을 그림으로 표출해 내야 머리 속을 끝없이 맴도는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프레드씨는 '나의 바타끌랑'이라는 제목의 만화에서 테러리스트를 아포칼립스의 저승사자로 묘사했습니다.
테러 발생 당시 총에 맞은 여성과 함께 바닥에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 살아남았는데요,
<인터뷰> 출간업자 : "만화가는 자신의 무기인 그림을 활용해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끔찍한 일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프레드씨는 생존자로서 정신적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만화로 섬세하게 묘사해 생존자들에게도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생존자인 만화가 프레드씨는 테러 발생 후 3개월 동안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당시 기억을 만화로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드 빌드(바타끌랑 테러 생존자) : "내가 당시 보고 겪은 것을 그림으로 표출해 내야 머리 속을 끝없이 맴도는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프레드씨는 '나의 바타끌랑'이라는 제목의 만화에서 테러리스트를 아포칼립스의 저승사자로 묘사했습니다.
테러 발생 당시 총에 맞은 여성과 함께 바닥에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 살아남았는데요,
<인터뷰> 출간업자 : "만화가는 자신의 무기인 그림을 활용해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끔찍한 일과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프레드씨는 생존자로서 정신적 고통과 극복의 과정을 만화로 섬세하게 묘사해 생존자들에게도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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