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플라스틱 쓰레기로 표현한 해양 생물들

입력 2016.11.17 (06:47) 수정 2016.11.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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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호소를 녹여낸 섬세한 플라스틱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플라스틱 병과 비닐 등 온갖 폐품이 가득한 마당에서 심혈을 기울이며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

잠시 후, 바닷속에서 뛰어오르는 듯한 날카로운 주둥이의 청새치와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는정교한 백상아리의 모형이이들 손에서 탄생합니다.

각종 플라스틱 폐품으로 만든이 거대 조형물들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 오레곤 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비영리 예술 단체의프로젝트 작품인데요.

길게는 수백 년 동안 썩지 않고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 오염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묘사했다고 합니다.

작품 제작에 쓰인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는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해변과 바닷가를 돌며직접 수집했는데요.

오레곤 주 해안선에서만무려 4만 톤에 이르는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하니, 단순한 예술작품을 넘어서우리에게 경고하는 바가참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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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플라스틱 쓰레기로 표현한 해양 생물들
    • 입력 2016-11-17 06:49:18
    • 수정2016-11-17 07:46: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호소를 녹여낸 섬세한 플라스틱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플라스틱 병과 비닐 등 온갖 폐품이 가득한 마당에서 심혈을 기울이며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

잠시 후, 바닷속에서 뛰어오르는 듯한 날카로운 주둥이의 청새치와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는정교한 백상아리의 모형이이들 손에서 탄생합니다.

각종 플라스틱 폐품으로 만든이 거대 조형물들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 오레곤 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비영리 예술 단체의프로젝트 작품인데요.

길게는 수백 년 동안 썩지 않고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 오염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묘사했다고 합니다.

작품 제작에 쓰인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는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해변과 바닷가를 돌며직접 수집했는데요.

오레곤 주 해안선에서만무려 4만 톤에 이르는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하니, 단순한 예술작품을 넘어서우리에게 경고하는 바가참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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