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떨어지는 아기 받아낸 형의 순발력 외

입력 2016.11.17 (12:53) 수정 2016.11.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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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아이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말, 실감하실텐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 순발력을 발휘한 꼬마가 화젭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기저귀 테이블 위의 아기, 보이시나요?

엄마가 고개를 돌린 사이, 몸을 뒤집으려다가 그만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때 누군가가 달려와 아이를 받아내는데요.

바로 9살 난 친형입니다.

한살배기 동생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기 직전, 양손을 뻗어 잡아낸 겁니다.

다섯 아이를 둔 엄마가 잠시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사이 벌어진 일인데요.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본 형.

친형의 보살핌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네요~

잡힐듯 잡히지 않는 야속한 ‘너’

물그릇 속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강아지, 눈치 채셨나요?

그릇 바닥에 그려진 뼈다귀 그림을 실제로 착각한 건데요.

입으로 물어도 보고, 앞발로 물그릇 속을 휘저어 보기도 하지만 잡힐리가 없죠.

이런 걸 보고 '그림의 떡'이라고 하는 거겠죠?

"아! 먹고 싶다!"

강아지의 애타는 발길질은 한동안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닭’의 실체

황량한 들판에 놓인 하얀 그랜드 피아노 한 대.

오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주인공은~ 놀라지 마세요.

바로 닭입니다!

열정적으로 건반을 두드리는 닭.

음악과 하나가 된 듯, 정신없이 건반 위를 쪼아댑니다.

사실은 장난감 피아노 위에 놓인 모이를 쪼아먹었던 건데요.

그 모습이 마치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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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떨어지는 아기 받아낸 형의 순발력 외
    • 입력 2016-11-17 12:57:26
    • 수정2016-11-17 13:09:18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아이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말, 실감하실텐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 순발력을 발휘한 꼬마가 화젭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기저귀 테이블 위의 아기, 보이시나요?

엄마가 고개를 돌린 사이, 몸을 뒤집으려다가 그만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때 누군가가 달려와 아이를 받아내는데요.

바로 9살 난 친형입니다.

한살배기 동생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기 직전, 양손을 뻗어 잡아낸 겁니다.

다섯 아이를 둔 엄마가 잠시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사이 벌어진 일인데요.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본 형.

친형의 보살핌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네요~

잡힐듯 잡히지 않는 야속한 ‘너’

물그릇 속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강아지, 눈치 채셨나요?

그릇 바닥에 그려진 뼈다귀 그림을 실제로 착각한 건데요.

입으로 물어도 보고, 앞발로 물그릇 속을 휘저어 보기도 하지만 잡힐리가 없죠.

이런 걸 보고 '그림의 떡'이라고 하는 거겠죠?

"아! 먹고 싶다!"

강아지의 애타는 발길질은 한동안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닭’의 실체

황량한 들판에 놓인 하얀 그랜드 피아노 한 대.

오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주인공은~ 놀라지 마세요.

바로 닭입니다!

열정적으로 건반을 두드리는 닭.

음악과 하나가 된 듯, 정신없이 건반 위를 쪼아댑니다.

사실은 장난감 피아노 위에 놓인 모이를 쪼아먹었던 건데요.

그 모습이 마치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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