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 힘내세요”…K-POP 스타 총출동!

입력 2016.11.18 (21:46) 수정 2016.11.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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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지난 9월 지진 피해가 났던 경주를 찾아 특별 공연을 열었습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등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해 경주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했는데요.

그 뜨거운 현장을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에서 모인 케이팝 팬 만 2천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현장의 열기는 더 뜨겁습니다.

어제 막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부터,

<인터뷰> 이지수(경주 안강여자고등학교 3학년) : "지진 때문에 고3 생활 많이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뮤직뱅크 덕분에 스트레스 확 풀리고, 대학교 생활도 잘 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온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인터뷰> 위이펀(말레이시아 K팝 팬) : "슈퍼주니어를 보게 돼서 굉장히 신나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

엑소와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 등 20개 팀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 "많이 경주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방탄소년단 노래로 달래시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세정(아이오아이) : "경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문화재들이 있잖아요. 청소년들이 그 문화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K-POP 스타들이 한 마음으로 경주 시민들을 응원하는 무대는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진심이 빛났습니다.

<녹취> "경주 시민분들, 힘내세요!"

<녹취> "경주 화이팅!"

<녹취> "경주 힘내세요!"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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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시민 힘내세요”…K-POP 스타 총출동!
    • 입력 2016-11-18 21:47:38
    • 수정2016-11-18 2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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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지난 9월 지진 피해가 났던 경주를 찾아 특별 공연을 열었습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등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해 경주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했는데요.

그 뜨거운 현장을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에서 모인 케이팝 팬 만 2천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현장의 열기는 더 뜨겁습니다.

어제 막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부터,

<인터뷰> 이지수(경주 안강여자고등학교 3학년) : "지진 때문에 고3 생활 많이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뮤직뱅크 덕분에 스트레스 확 풀리고, 대학교 생활도 잘 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온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인터뷰> 위이펀(말레이시아 K팝 팬) : "슈퍼주니어를 보게 돼서 굉장히 신나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

엑소와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 등 20개 팀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 "많이 경주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방탄소년단 노래로 달래시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세정(아이오아이) : "경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문화재들이 있잖아요. 청소년들이 그 문화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K-POP 스타들이 한 마음으로 경주 시민들을 응원하는 무대는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진심이 빛났습니다.

<녹취> "경주 시민분들, 힘내세요!"

<녹취> "경주 화이팅!"

<녹취> "경주 힘내세요!"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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