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에 먼지 씻어내는 비, 내일 아침 짙은 안개

종일 공기가 탁하고 시야도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오후부터 내륙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먼지를 씻어내기엔 부족했는데요.

밤사이 전국에 비가 더 이어지면서 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내일(19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18일) 밤부터 내일(19일)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19일)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은 16도로 오늘(18일)보다 더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한낮에 춘천 15도로 오늘(18일)보다 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영남은 부산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11월 하순치고는 포근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비는 밤사이 점차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화요일(22일)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수요일(23일)엔 곳곳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