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혼자 2골’,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6.11.19 (21:48) 수정 2016.11.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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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에 역전승해 10년 만의 정상 탈환에 가까워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만점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챔피언 등극을 바라는 관중들이 만든 전주성의 녹색 물결.

10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전북은 출발이 쉽지않았습니다.

초반부터 거칠게 나온 알아인에 고전하던 전북현대는 오히려 후반 18분, 실점했습니다.

알아인 에이스 오마르를 놓친게 결정적 실수였습니다.

주도권을 내준 위기, 레오나르도가 전주성을 깨웠습니다.

그림같은 골로 팀의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7분 뒤 레오나르도가 또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동국과 김신욱이 만든 페널티킥 기회를, 상대 골키퍼를 완벽히 속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알아인이 막판 추격했지만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지켜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전북) :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둬서 기분좋고요 2차전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전북은 26일 원정에서 결승 2차전을 치릅니다.

전북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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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도 ‘혼자 2골’,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16-11-19 21:55:08
    • 수정2016-11-19 2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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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에 역전승해 10년 만의 정상 탈환에 가까워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만점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챔피언 등극을 바라는 관중들이 만든 전주성의 녹색 물결.

10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전북은 출발이 쉽지않았습니다.

초반부터 거칠게 나온 알아인에 고전하던 전북현대는 오히려 후반 18분, 실점했습니다.

알아인 에이스 오마르를 놓친게 결정적 실수였습니다.

주도권을 내준 위기, 레오나르도가 전주성을 깨웠습니다.

그림같은 골로 팀의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7분 뒤 레오나르도가 또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동국과 김신욱이 만든 페널티킥 기회를, 상대 골키퍼를 완벽히 속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알아인이 막판 추격했지만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지켜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전북) :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둬서 기분좋고요 2차전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전북은 26일 원정에서 결승 2차전을 치릅니다.

전북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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