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강원도 몰릴 듯

입력 2002.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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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곳으로 강원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길이 크게 좋아지기는 했지만 고속도로의 혼잡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서 미리미리 도로 정보 챙기셔야겠습니다.
남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분기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피서철,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교차로와 현남교차로도 체증이 우려됩니다.
특히 올해는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처음 맞는 피서철로써 중남부지역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700만대 가량의 차량이 강원도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미리미리 도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
만종분기점은 42번 국도를 이용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동해 방향은 횡계 교차로를 빠져나가 옛 영동고속도로로 돌아가면 한결 즐거운 피서길이 될 전망입니다.
⊙김 웅(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과장): 경찰과 협조해서 국도 연결부의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또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낙동강휴게소에서 춘천까지 200km 구간에 가스충전소가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김만종(LPG차량 운전자): 지금 현재 가스충전소가 여기에 하나도 없어요.
아주 불편합니다.
⊙기자: 또 휴게소가 아직 들어서지 않은 곳이 많아 운전자는 물론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 등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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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철, 강원도 몰릴 듯
    • 입력 2002-07-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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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곳으로 강원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길이 크게 좋아지기는 했지만 고속도로의 혼잡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서 미리미리 도로 정보 챙기셔야겠습니다. 남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분기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피서철,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교차로와 현남교차로도 체증이 우려됩니다. 특히 올해는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처음 맞는 피서철로써 중남부지역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700만대 가량의 차량이 강원도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미리미리 도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 만종분기점은 42번 국도를 이용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동해 방향은 횡계 교차로를 빠져나가 옛 영동고속도로로 돌아가면 한결 즐거운 피서길이 될 전망입니다. ⊙김 웅(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과장): 경찰과 협조해서 국도 연결부의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또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낙동강휴게소에서 춘천까지 200km 구간에 가스충전소가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김만종(LPG차량 운전자): 지금 현재 가스충전소가 여기에 하나도 없어요. 아주 불편합니다. ⊙기자: 또 휴게소가 아직 들어서지 않은 곳이 많아 운전자는 물론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 등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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