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불출마 선언…탄핵 앞장”
입력 2016.11.24 (07:04)
수정 2016.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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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비주류의 중심 인물이자, 대선 주자 중 하나였던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여당 내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고, 직전 당 대표를 지낸 만큼, 현재의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론 당내에서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前 새누리당 대표) : "국가는 법으로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친박계와 갈라서서 탄핵과 개헌을 주도하면서 보수 세력을 재편해 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입니다.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탄핵 찬성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가결 정족수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어요."
비주류 전직 의원 8명은 지도부 퇴진과 당 해체를 촉구하며 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대표는 즉각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특검을 하면서 동시에 탄핵까지 추진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 당에서 지금까지 있어왔다, 그런다면 그것은 무한 책임, 모두가 다 무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여권이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새누리당 비주류의 중심 인물이자, 대선 주자 중 하나였던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여당 내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고, 직전 당 대표를 지낸 만큼, 현재의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론 당내에서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前 새누리당 대표) : "국가는 법으로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친박계와 갈라서서 탄핵과 개헌을 주도하면서 보수 세력을 재편해 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입니다.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탄핵 찬성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가결 정족수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어요."
비주류 전직 의원 8명은 지도부 퇴진과 당 해체를 촉구하며 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대표는 즉각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특검을 하면서 동시에 탄핵까지 추진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 당에서 지금까지 있어왔다, 그런다면 그것은 무한 책임, 모두가 다 무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여권이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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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불출마 선언…탄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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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4 07:06:14
- 수정2016-11-24 08:00:12
<앵커 멘트>
새누리당 비주류의 중심 인물이자, 대선 주자 중 하나였던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여당 내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고, 직전 당 대표를 지낸 만큼, 현재의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론 당내에서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前 새누리당 대표) : "국가는 법으로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친박계와 갈라서서 탄핵과 개헌을 주도하면서 보수 세력을 재편해 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입니다.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탄핵 찬성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가결 정족수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어요."
비주류 전직 의원 8명은 지도부 퇴진과 당 해체를 촉구하며 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대표는 즉각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특검을 하면서 동시에 탄핵까지 추진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 당에서 지금까지 있어왔다, 그런다면 그것은 무한 책임, 모두가 다 무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여권이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새누리당 비주류의 중심 인물이자, 대선 주자 중 하나였던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여당 내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내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고, 직전 당 대표를 지낸 만큼, 현재의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론 당내에서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前 새누리당 대표) : "국가는 법으로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친박계와 갈라서서 탄핵과 개헌을 주도하면서 보수 세력을 재편해 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입니다.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탄핵 찬성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가결 정족수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어요."
비주류 전직 의원 8명은 지도부 퇴진과 당 해체를 촉구하며 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대표는 즉각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특검을 하면서 동시에 탄핵까지 추진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 당에서 지금까지 있어왔다, 그런다면 그것은 무한 책임, 모두가 다 무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여권이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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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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