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김의성, 뜻밖의 닮은꼴로 화제!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배우 김의성 씨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 수석과의 닮은꼴을 인정하며 ‘우병우’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아카데미 수상도 문제없다고 밝혔는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시국 비판은 물론, 국민들을 위로하는 김의성 씨,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명품조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의성 씨가 의외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이 “제6공화국에 우병우 역은 정해졌다”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건데요.

날카로운 눈빛의 김의성 씨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말 닮았죠?

<녹취> 김의성 : "내가 옷 벗은 게 뭐 그쪽 탓인가.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이를 본 김의성 씨는 “이런 역할은 카메라 앞에서 귤만 까먹어도 아카데미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혼란스런 시국의 국민들을 웃게 했습니다.

<녹취> 김의성 : "살살합시다"

평소 정치적 소신을 자주 밝혀왔던 김의성 씨. 어제 오전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대중에게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배우 김의성 씨, 앞으로 그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