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5년 만에 국내전 복귀

입력 2002.07.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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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열기가 그대로 K리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리베로 홍명보 선수가 5년 만에 복귀해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주도한 홍명보.
대표팀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프로축구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홍명보의 인기는 경기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확인됐습니다.
소녀팬들의 열광적인 함성과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포항 전용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홍명보지만 5년 2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이 설레고 긴장되는 모습입니다.
⊙홍명보(포항 수비수): 구장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게 굉장히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이렇게 많은 팬들, 특히 포항 팬들 앞에서 다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쁩니다.
⊙기자: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경기장에 나선 홍명보는 그 명성 그대로 월드스타다운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97년 5월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선 홍명보에게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 5000여 관중들의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제 아시아의 리베로답게 포항팀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홍명보 선수하고 이동국 선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 선수들의 활약을 보기 위해서, 구경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기자: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는 월드스타 홍명보의 복귀로 더욱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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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5년 만에 국내전 복귀
    • 입력 2002-07-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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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열기가 그대로 K리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리베로 홍명보 선수가 5년 만에 복귀해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주도한 홍명보. 대표팀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프로축구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홍명보의 인기는 경기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확인됐습니다. 소녀팬들의 열광적인 함성과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포항 전용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홍명보지만 5년 2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이 설레고 긴장되는 모습입니다. ⊙홍명보(포항 수비수): 구장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게 굉장히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이렇게 많은 팬들, 특히 포항 팬들 앞에서 다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쁩니다. ⊙기자: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경기장에 나선 홍명보는 그 명성 그대로 월드스타다운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97년 5월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선 홍명보에게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 5000여 관중들의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제 아시아의 리베로답게 포항팀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홍명보 선수하고 이동국 선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 선수들의 활약을 보기 위해서, 구경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기자: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는 월드스타 홍명보의 복귀로 더욱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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