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끄떡없다’…우리는 특수구조대!

입력 2016.11.25 (19:28) 수정 2016.1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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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세계 어느 구조대도 할 수 없다!"

119 특수구조대의 자긍심인데요.

하늘부터 물속까지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 구조대원들의 훈련장에 이세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19 특수구조대원들이 구조 장비를 끌고 헬기로 달려갑니다.

재빠르게 현장으로 이동해 밧줄을 타고 내려온 뒤, 다친 사람을 밧줄에 묶어 헬기로 올립니다.

지진처럼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입니다.

<인터뷰> 김병석(영남119특수구조대) : "헬기가 착륙할 수 없는 그런 지점에서 구조대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기 위해서 실시한 훈련입니다."

이번엔 대원 4명을 태운 헬기가 강물에 추락했을 때를 가정한 탈출 훈련.

물에 빠진 모형 헬기가 뒤집히자, 대원 3명이 침착하게 출입문을 찾아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1명은 다른 헬기에서 뛰어내린 대원들이 구조합니다.

<인터뷰> 윤종현(영남119특수구조대) : "(헬기가) 뒤집히면 물에서 출입구를 찾는 방향도 어렵고 패닉 현상이 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훈련이 돼 있지 않으면 물속에서 탈출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119 특수구조대의 훈련 모습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0억 원을 들여 종합훈련센터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곳 종합훈련센터에서는 로프하강 등 총 23가지 상황별 훈련이 가능합니다.

최고 시설의 훈련장에서 최강의 특수구조대원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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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끄떡없다’…우리는 특수구조대!
    • 입력 2016-11-25 19:29:45
    • 수정2016-11-25 1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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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세계 어느 구조대도 할 수 없다!"

119 특수구조대의 자긍심인데요.

하늘부터 물속까지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 구조대원들의 훈련장에 이세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19 특수구조대원들이 구조 장비를 끌고 헬기로 달려갑니다.

재빠르게 현장으로 이동해 밧줄을 타고 내려온 뒤, 다친 사람을 밧줄에 묶어 헬기로 올립니다.

지진처럼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입니다.

<인터뷰> 김병석(영남119특수구조대) : "헬기가 착륙할 수 없는 그런 지점에서 구조대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기 위해서 실시한 훈련입니다."

이번엔 대원 4명을 태운 헬기가 강물에 추락했을 때를 가정한 탈출 훈련.

물에 빠진 모형 헬기가 뒤집히자, 대원 3명이 침착하게 출입문을 찾아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1명은 다른 헬기에서 뛰어내린 대원들이 구조합니다.

<인터뷰> 윤종현(영남119특수구조대) : "(헬기가) 뒤집히면 물에서 출입구를 찾는 방향도 어렵고 패닉 현상이 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훈련이 돼 있지 않으면 물속에서 탈출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119 특수구조대의 훈련 모습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0억 원을 들여 종합훈련센터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곳 종합훈련센터에서는 로프하강 등 총 23가지 상황별 훈련이 가능합니다.

최고 시설의 훈련장에서 최강의 특수구조대원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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