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브뤼셀에 28일 ‘한국학 연구소’ 설립

입력 2016.11.26 (00:43) 수정 2016.11.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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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에 '한국학 연구소'가 문을 연다.

벨기에 루뱅대학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교내 캠퍼스에서 한국학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연구소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벨기에 대학에 한국학 연구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뱅대는 지난 1425년 설립된 대학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고 널리 알려진 대학 중 한 곳이다.

초대 한국학 연구소장은 한·일 및 북·일 관계가 전공인 아드리앙 카르보네 문학부 교수가 임명됐으며, 연구소에는 다수의 지도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한다.

한국학 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에 대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연구해 벨기에 및 유럽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루뱅대에 개설된 한국 관련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루뱅대는 지난 1987년부터 한국어·문화 강의를 개설해 운영해 왔고, 이 대학 도서관에는 약 8천권의 한국 관련 도서가 소장돼 있는 등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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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브뤼셀에 28일 ‘한국학 연구소’ 설립
    • 입력 2016-11-26 00:43:42
    • 수정2016-11-26 00:59:54
    국제
유럽연합의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에 '한국학 연구소'가 문을 연다.

벨기에 루뱅대학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교내 캠퍼스에서 한국학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연구소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벨기에 대학에 한국학 연구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뱅대는 지난 1425년 설립된 대학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고 널리 알려진 대학 중 한 곳이다.

초대 한국학 연구소장은 한·일 및 북·일 관계가 전공인 아드리앙 카르보네 문학부 교수가 임명됐으며, 연구소에는 다수의 지도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한다.

한국학 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에 대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연구해 벨기에 및 유럽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루뱅대에 개설된 한국 관련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루뱅대는 지난 1987년부터 한국어·문화 강의를 개설해 운영해 왔고, 이 대학 도서관에는 약 8천권의 한국 관련 도서가 소장돼 있는 등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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