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에어 시작…평창올림픽 준비 이상없나?

입력 2016.11.26 (06:27) 수정 2016.11.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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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 이번 시즌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인 빅에어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림픽 개막까지 1년 3개월이 채 남지 않은만큼 이제부터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포함된 빅에어의 묘미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96.75점을 받아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투탕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뽐냈습니다.

시즌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하지만,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은 산적해있습니다.

최순실씨가 이권개입을 노렸던 개폐막식장은 공정률이 32%에 불과하고, 6곳의 신설경기장 공정률도 평균 90%를 웃돌뿐 한군데도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건설지연속에 지난 2월 가까스로 대회를 개최한 정선 알파인 센터와 얼음이 깨져 사전 승인이 늦어졌던 슬라이딩 센터, 게다가 마무리가 덜된 채 트레이닝 이벤트를 치른 아이스 아레나까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더이상 반복할 시간이 없습니다.

<인터뷰> 심면섭(배뉴 개발 부장) : “경기장이 준공되기전에도 테스트이벤트를 해야하기때문에 최대한 선수들의 안전을 유념해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홈잇점을 살리기 위해 실전 경기장에서의 훈련이 뒷받침되야하는만큼,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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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에어 시작…평창올림픽 준비 이상없나?
    • 입력 2016-11-26 06:32:07
    • 수정2016-11-26 0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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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이번 시즌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인 빅에어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림픽 개막까지 1년 3개월이 채 남지 않은만큼 이제부터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포함된 빅에어의 묘미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96.75점을 받아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투탕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뽐냈습니다.

시즌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하지만,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은 산적해있습니다.

최순실씨가 이권개입을 노렸던 개폐막식장은 공정률이 32%에 불과하고, 6곳의 신설경기장 공정률도 평균 90%를 웃돌뿐 한군데도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건설지연속에 지난 2월 가까스로 대회를 개최한 정선 알파인 센터와 얼음이 깨져 사전 승인이 늦어졌던 슬라이딩 센터, 게다가 마무리가 덜된 채 트레이닝 이벤트를 치른 아이스 아레나까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더이상 반복할 시간이 없습니다.

<인터뷰> 심면섭(배뉴 개발 부장) : “경기장이 준공되기전에도 테스트이벤트를 해야하기때문에 최대한 선수들의 안전을 유념해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홈잇점을 살리기 위해 실전 경기장에서의 훈련이 뒷받침되야하는만큼,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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