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보육정책 우수 20개 자치구 선정

입력 2016.11.28 (06:05) 수정 2016.11.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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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올 한 해 추진한 여성보육정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 32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실질적 성 평등 구현 분야에서는 강북·용산·은평구가,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영등포·구로·관악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등포구는 여성 일자리 확대지원,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 활동,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혀 2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은 구로구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과 교육에서, 성동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돋보였다는 평가다. 25개 자치구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는 여성안심택배함 증설,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안전대책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선정된 20개 자치구에 각 3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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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여성보육정책 우수 20개 자치구 선정
    • 입력 2016-11-28 06:05:27
    • 수정2016-11-28 06:33:34
    사회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올 한 해 추진한 여성보육정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 32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실질적 성 평등 구현 분야에서는 강북·용산·은평구가,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영등포·구로·관악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등포구는 여성 일자리 확대지원,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 활동,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혀 2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은 구로구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과 교육에서, 성동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돋보였다는 평가다. 25개 자치구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는 여성안심택배함 증설,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안전대책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선정된 20개 자치구에 각 3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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